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/ 아나운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오늘 아침 신문에 나온 내용을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오늘도 이현웅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[이현웅]
안녕하십니까?
오늘 신문에서 가장 눈이 가는 거 크기도 그랬고 내용도 그랬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얘기였는데 어떤 내용이었습니까?
[이현웅]
맞습니다. 신년 사면 시기가 다가오면서 아무래도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사면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눈에 특히 띄었던 게 동아일보 1면이었는데 제목 옆으로 공백이 상당히 많았거든요. 다시 말해서 글씨를 더 넣어서 설명을 충분히 할 수 있었음에도 굉장히 단호하게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한다, 이렇게 쓴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.
지금 나오고 있죠. 굉장히 간단하면서도 단호하게 설명을 했는데 이 내용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을 사면하기로 했고 한명숙 전 총리도 특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,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라든가 아니면 누구의 측근 같은 취재원은 나와 있지 않고요.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했다고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.
박 전 대통령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사면심사위원회 회의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다고 하는데요. 문 대통령이 결단한 것 같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.
매번 특별사면 얘기 나올 때마다 거론됐던 일인데 최근에는 부정적인 기류가 많았거든요. 다른 기사들은 어땠습니까?
[이현웅]
한국일보하고 중앙일보도 준비했습니다. 보시게 되면 한국일보 같은 경우에는 문 대통령이 막판까지 고심했다라고 쓰고 있는데요.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까지는 부정적인 기류도 있었지만 어제 오후 이후로겠특사 가능성이 급부상했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.
그리고 이 내용과 함께 이석기 전 의원의 가석방 얘기도 언급을 하고 있는데 중앙일보 같은 경우도 이 두 가지를 묶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. 제목을 보면 이석기 다음은 송영길, 이철희, 박근혜 사면 논의했다라고 쓰여 있는데요. 여기에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옵니다.
청와대 내부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서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하고요. 이철희 정무수석이 송영길 민주당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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